[봉담맛집]봉담재(BONGDAMJAE)

2024. 10. 29
아빠랑 수원대 근처 한식집

봉담재
(BONGDAMJAE)

에서 점심식사하고 왔어요.


인터넷 검색하다 놋그릇에 꽂혀서
아빠랑 드라이브 삼아 조금 멀리 다녀왔어요.

봉담재는  화성시 봉담읍 수원대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언뜻 보면 대형 베이커리 카페  같았어요.

3층으로  이루어진 봉담재는
1층에서 메뉴 주문과 선결제를 하고,
2층으로 안내됩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곤드레솥밥,
두릅솥밥,
가지솥밥,
전복솥밥으로

전복솥밥과 두릅솥밥과 추가로 갈치구이 주문하고
2층으로 이동~~~

우선,
2층사진 보여드릴게요^~

2층은 층고가 엄청 높아 답답함이 없었고,
잘 모르는 제가 봐도 고가의
정말 크고, 다양한 소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 많은 소품과
식사하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데도
답답함은 하나도 없는 넓은 공간이었어요.

대형 대형  대형... 이 추세이긴 하나...
ㅎㅎ

암튼, 자리 잡고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잡채, 김치, 돼지불고기, 전, 도토리묵, 삼채 등 기본 반찬이 나왔는데요 양이 정말 많았어요.

양에 깜짝~~

꽂혔던 놋그릇.. 음식..
와우 하면서   먹었어요.

추가로 주문한 갈치구이..
대형 갈치가 한 마리...
솔직히 그냥 작은 거 하나 있겠지 했는데요.

갈치 크기에서 또 놀랐어요.

양이 많아 아빠랑 어떻게 먹나~~
하면서 먹었지요.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두릅솥밥이 궁금해서 주문을 하긴 했어요.

커다란 두릅이 들어 있었는데,
두릅의 맛이 솥밥에서는 그다지 빛나지 않았어요.

전복솥밥은 드실만하셨다고 아빠가 말씀하셨지요.

놋그릇에 밥을 덜어 간장에 비벼서

두부찌개와 밑반찬과 드시면 됩니다.

찌개에는 꽃송이 버섯이 들어있었어요.

전체적으로 푸짐한 양,
자극적이지 않은 밑반찬,
따뜻한 두부찌개,
커다란 갈치구이에

솥밥,
솥밥에 있는 누룽지,
아주아주 배부르게 먹었어요.

혹시, 양이  많지 않으시면 추가반찬 주문은 하지 않으셔도 충분할듯해요.

식사를 마치시면 1층으로 가시면
무료로 커피를 드실 수 있어요.
1층은 마켓으로
생선, 건조된 나물, 농산물, 와인 등 을 판매하고  있었고,

스타벅스 캡슐 커피를 셀프로 이용가능 하셔요.

커피 내려서 1층에서 이야기하시다 가시면 Very  Good!!
아빠랑 오랜만에
커피 마시며 풍경 보며  이야기 나누다 돌아왔어요.

봉담재는 식사랑  차가 가능하니,
엄마들 모임 하기 좋은 장소 같아요.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주차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