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비싼 글씨 ....(한국경제신문,2024.01.05,금)
오늘은 한국 경제신문 arte면에 실린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비싼 글씨 .... 추사도 한석봉도 아닌 안중근. 2023년 12월 서울옥션의 마지막 경매가 열렸고, 안중근 의사의 유묵 ' 용호지웅세기작인묘지태 龍虎之雄勢 豈作蚓猫之態 '(1910). ' '용과 호랑이의 웅장한 형세가, 어찌 지렁이와 고양이 따위의 자태를 일삼으랴! '라는 뜻. 그동안 일본의 개인 소장자가 보유하고 있었으며,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음. 실제 낙찰가는 무려 19억 5천만 원. 헉~~ 박수. 참고, 한국 고 미술 시장에서 그림은 단원 김홍도와 겸재 정선, 도자기는 달항아리 큰 것(40cm 이상), 아니면 청화백자 오조용충, 고가구는 왕실용으로도 사용됐던 강화반닫이, 서예는..
2024.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