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운 요즘 찜질방이 절로 생각납니다.
업무와 관련되어 족욕을 검색해 보다 알게 된 곳을 찾아갔습니다.
바로 양평에 있는 미리내리조트 내에 있는
《미리내힐빙클럽》
입니다.
당일 입장객이 200명으로 인터넷 사전예약하시고 가셔요.
혹여나 단체가 오면 현장입장을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입장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푸실이라는 곳입니다.
외국 야자수 나무가 있는 커다란 온실?
그 안에서 족욕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여러 개 있어요.
원적외선이 나와 우리 몸을 유익하게 해 준다는 세라믹볼 찜질하는 곳.
몸을 볼 속 안에 깊숙이 넣으니 뜨끈뜨끈~~.
자리가 쉽게 나지 않는다는 블로그 글을 보고 가자마자 제일 먼저 했습니다. ㅋㅋ
이후로는 정말로 자리 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세라믹볼을 쥐었다 놓았다 하라고 옆에 계셨던 어르신이 하신 말씀^^.
따라 하면서 약 20분 정도 하니 땀도 나고 해서 다음으로 이동~~
카페도 있어 중간중간 음료도 드실 수 있어요.
비가 온 날이라서 카페에서 한참을 밖을 내다봤습니다.
푸실 안에 여럿이 함께 족욕을 할 수 있게 해 놓았는데,
사람이 많다 보니 올릴 만한 족욕사진이 없어 사진은 패스.
(여러 명이 함께 발 넣고 족욕이 가능한 시설)
외부로 나가면 노천 족욕탕이 5개 정도 있었는데 이거 좋았습니다.
바깥공기의 차가움과 따뜻한 물.. 베리 굿!!
노천족욕탕 영상
실외로 나가면 오행테라피/ 오감세러피실이라 해서
찜질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들린 간이 편안한 방
콩팥이 편안한 방.
간이 편안한 방과 연결되어 있고, 숯이 안에 많이 있었습니다.
폐 가 상쾌한 방
실내가 편백나무로 만든 기다란 의자가 있어 의자에 앉아 밖을 내다보며 찜질할 수 있습니다.
비위에 좋은 방
아궁이 인테리어 와 함께 멍석이 깔려있어 그 위에 누워 찜질할 수 있고,
천장이 투명하게 살짝 뚫려있어 하늘을 사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심장이 즐거운 방
처음 입장한 푸실 안에 있었는데
대중목욕탕 건식 사우나 같은 곳인데 사람이 많아 사진은 패스,
바로 나왔어요.
예약할 때 점심까지 예약했는데,
다양한 채소와 고기반찬이 있는
건강식 밥이 한가득 ^^
맛있었어요.
배불리 먹고 또 찜질~~
오감테라피실은 땀이 나지 않는 적당한 온도로 유지되는 곳으로,
향기 맡으며 쉬기도 하고, 싱잉볼도 돌려볼 수 있고,
덥지 않으니 아이들도 쉴 수 있고,
누워서 잠시 잠도 주무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공간이 많아 하루종일 왔다 갔다 찜질하고, 족욕하고 쉬다 왔습니다^^
. 겨울 여행지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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