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2024 파리 올림픽 포스터

sosohanthings 2024. 3. 1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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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이런저런 이벤트가 많은 해입니다. 

그중에도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올림픽이 파리에서 개최됩니다.

2024  파리올림픽
일정  : 2024.07.26 ~ 2024.08.11(현지기준)
장소  : 프랑스 파리




4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축제. 올림픽.


오늘 신문을 보다  2024 파리올림픽 포스터가 눈에 띄어 다시 한번 보았고, 이에 대한 기사를 포스팅합니다.

 

기존에 보던 올림픽 포스터랑 좀 다르지요.

서울올림픽 포스터 -이미지출처 -한국일보
도쿄올림픽 -이미지출처 - 올림픽닷컴

 

 

기사 내용 - 
이번 파리올림픽 포스터는 역대 올림픽 스타일과 완전히 다르다.

누구나 쉽게 의미를 파악하고 상징을 알아볼 수 있는 간결함을  과감히 탈피했다.

최근 프랑스 파리 오르세미술관에서 라고 5cm, 세로 4m의 대형 작품으로 공개된 포스터는 마치 숨은 그림 찾기 같았다.

(저는 처음 보는 순간 '윌리를 찾아서'가 생각이 났습니다.ㅎㅎ)

파리라는 도시와 올림픽을 의미하는 상징을 포스터 곳곳에 숨겨놨다.


포스터를 그린 작가는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위고 가토니.
꿈속 캐릭터를 그림에 옮기며,

비 현실적인 세계를 묘사하는 드로잉  작품을  주로 그리는

위고 가토니는 신화에서 영감을  받는데,

그래서 위고 가토니의 그림은 화려하고 섬세하며 빈틈이 없다.

위고 가토니는 올림픽 포스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연필과  물감등만을 이용해 2000 시간을 투입.

그는 "모든 것을 손으로 그렸기 때문에 긴 상징물이 독특하게 빛날 수 있었다"라고 말했고,
위토 가토니는 에펠탑을 중심으로 파리의 상징물을 곳곳에 넣었다.

 다이빙대에는 아주 조그만 글씨로

'CITIUS, ALTIUS, FORTIUS-COMMUNITER' 적었고,

'더 빠르게, 더 높게, 더 강하게 - 함께'라는 올림픽 3대 정신을 새겼다.

 

위고 가토니가 파리 올림픽 포스터를 그리게 된 건

요아킴 롱생 파리올림픽 디자인 담당이사의 요청을 받았고,

다짜고짜 "포스터를 그려달라"라고 얘기한 롱생이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바로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이번 포스터의 초안이 된 스케치를 그렸다.

 

 

「 위고 가토니」

에르메스가 사랑하는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명품 에르메스의 스카프 디자이너로 널리 알려진 작가.에르메스와 위고 가토니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맞추어 노보루 프레스 출판사와 함께 자전거 <Bicycle>이라는 책을 출판했고, 

 

에르메스는 그에게 관심을 보여, 수차례 만나 첫 협력작인 'Hippopolis' 스카프가 탄생하게 되었다.

Hippopolis

 

 

에르메스 수영장 스카프

   <글에 사용된 이미지와 위고 가토니에 대한 기사는  '창문 위의 예술 W코리아'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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