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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원주 카페] 브런치 카페 도두(DoDoo)

by sosohanthings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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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남편과  원주시 금대리 방향으로 드라이브하다 커다란  목련나무에 이끌려  신촌리로 들어갔습니다.

원주에도 어느새 소리 소문 없이 봄이 왔습니다.

(꽃을 본 시기는 4월 2일 , 글을 작성하는 시기는 벌써 4월 9일입니다.)

꽃을 구경하고, 신촌리 안쪽에 짓고 있는 원주

천 댐이 생각이 나서 더 들어가 보았지요.

강원도 원주에서는 [원주천댐]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원주천 댐은 판부면 신촌리에 건설하고 있는, 소규모 다목적 댐으로,

원주시를 관통하는 원주천은 크고 작은 비에도 급격하게 유량이  불어나는 특징으로 

 1998년부터 주기적인 범람으로 원주시 일대가 침수되었고, 이에 원주시는 댐건설을 추진했습니다.
2019년 착공, 2023년 완공계획이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2024년 4월 2일 현재도 공사 중이었습니다.
2024년  완공이 목표라고 합니다.


 백운산 정상을 기준으로 신촌리 방향으로  원주천 댐은 열심히 공사 중이었고, 

길도 정비가 아주 잘 되어있었습니다.

댐이 완성이 되면, 드라이브하기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보겠네~~" 라며 남편과 이야기했습니다.

댐 안쪽을 구석구석 구경을 하고 내려오다 보니 내려오는 길  왼쪽 방향으로

[ 카페 DoDoo] 안내판이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오 이렇게 구석구석에 카페가~~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길 이 끝나는 지점에선 차를 돌리려고 하는데,

산불감시 하시는 어느 어르신의 커피 맛있다~~, 드셔봐라~~ 하시는 권유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카페 외부에 있는 작은 방갈로와 커다란 포토존이 눈에 띄었습니다.

 

 

차와 음료, 디저트, 식사까지 되는 카페네요.

 

저희가 주문한  오미자 차와 아인슈페너입니다.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카페 외부 시원한 그늘, 자연, 적당한 기온

거기에 차까지 참 ~~ 좋았습니다.

편안히 앉아 잠시 쉬었다 왔습니다. 

 

카페 위치가 참 좋았습니다.

지대가 높아 저 멀리 댐도 보이고, 주변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ㅎㅎ

 

open 한지는 좀 돼 보였는데 저만 몰랐네요. ㅎㅎ

 

원주 구석구석에 카페가 참 많습니다.

저희에게 커피 맛있다고 말씀하신 산불감시원님의 말씀에 의하면,

그 일대가 카페촌이 될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럴 것 같 긴 합니다.

도두카페 아래쪽에도 다른 카페가 공사 중이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이라 하면, 길이 좁은 외길이다 보니

교행이 쉽지 않았습니다.

혹시, 오르내리다 다른 차를 만나면.....

차가 크기라도 하면.......

시간이 지나면 길도 좋아지겠지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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