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있던 핫 플레이스 스타벅스 특화매장
스타벅스
경동 1960
다녀왔어요. 입소문이 났던 터라 알고는 있었고, 서울에 일이 있어 갔던 길에 들러봤습니다.
스타벅스 경동 1960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수많은 작은 전구 불빛입니다. 너무 예쁘더라고요. ^^
경동시장 내에 있는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은 옛 경동극장을 개조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아래 내부 사진을 보면, 정말 옛날 극장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레트로한 감성자극을 제대로 줍니다.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상징하는 스타벅스가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다는 것이 아주 특이했어요. 시장 상인들과의 상생아이템도 좋고, 메뉴도 시장특화에 맞춰 개발했다는 것이 아주 특이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요,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어요. 2022년 12월 16일 오픈되었다는데 여전히 핫플레이스입니다. 그냥 구경만 하고 나올까 하다가 그래도 왔으니 자리 잡기를 시도해 보았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자리 잡고, 사이렌 오더로 주문한 메뉴입니다.
자몽허니블랙티, 크림을 뺀 핫초코는 일반 스타벅스 매장에서 먹던 메뉴이고, '인절미 크림라떼'가 경동 1960점 특화메뉴라서 주문했어요. 경동 1960점에는 특화메뉴가 몇 개 있었는데요. 전통시장에 있는 스타벅스 인 만큼 메뉴 또한 시장과 어울려서 오~~ 특이하다 생각하면서, 메뉴를 골랐어요. 가격은 정말 비쌌어요.
인절미 크림 라떼 9,000원, 막걸리향 크림 골드 브루 9,000원.....
막걸리향이 궁금하긴 했는데, 그냥 너무 비싸서 하나만... 주문했어요.
인절미 크림 라테는 위에는 콩가루가, 라떼 안에는 인절미 같은 물컹물컹한 것이 들어 있었어요. 저의 입맛은.... 그냥....
각자의 입맛이 있으니..
아쉬운 것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공간을 즐길 수 없었다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 주차정보 ☆
어딜 가나 중요한 주차정보
경동 1960점은 전통시장 내에 있어서, 주차정보가 더욱 중요한데요.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니 시장 내 주차장이 있긴 했지만,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시장 내 주차장은 이용이 불편하실 거 같아요.
저희는 내비게이션에 '약령시공영주차장'을 찍고 이동했고요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약령시공영주차장'은 서울한방진흥센터 지하에 있는데요, 지하로 되어있어 주차하기도 편하고, 키오스크로 주차요금 정산하시면 됩니다. 주차하시고, 1층으로 나가셔서 사람들 따라가니 경동시장 광성상가 4번 입구가 보이는데요, 그 건물에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이 있어요. 약 3분 정도 소요되더라고요. 엄청 가까워요.
저희는 하이브리드 차였는데, 공영주차장이어서 그런지 주차요금 50% 감면받았어요. 와우~~
스타벅스 입구에 '금성전파사 새로고침 센터'가 있는데요, 이런저런 체험이 가능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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