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맛집]이정민 차이나타운

강원도 횡성은 면적이 넓고, 길이 구불구불 여기저기 볼게 참 많습니다.
오늘 횡성군 갑천면을 지나다가 들린 중국집을 소개합니다.^^
바로 '이정민 차이나타운'

남편이 자주 간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길가에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고양이가 웃으면서 손 흔들어 줍니다.ㅎㅎ

실내는 다른 중국집과 비슷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짜장과 짬뽕입니다.

저희 자리가 해가 들어와서 짜장에 햇빛이 비쳐 색이 조금 이상하게 보이지만 아닙니다.

비주얼 끝내 줍니다.

혹시,  그릇의 크기 보이시나요?

다른 중국집의 1.5배 정도의 크기입니다.

짜장은 곱빼기 이긴 하지만 그릇의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릇의 크기만큼 양도 많았습니다.

남편이 늘 먹는다는 짜장면 곱배기 입니다.

와우  ~~ 짬뽕이 대박입니다.

각 종 해산물에 통오징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요즘같이 오징어가 잘 잡히지 않아 오징어가 많이 비싼데 통오징어라니.....

너무 맵지 않고 적당히 매콤해서 제가 먹기 딱 좋았습니다.

짜장면 먹다가 살짝 느끼하면 짬뽕 한 숟가락 먹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시킨 칸쇼새우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 먹지 못했습니다.

다음엔 칸쇼새우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ㅎㅎ

 

횡성 갑천 지나시다가 보이면 들어가서 드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오는 길에 눈 덮인 횡성호수가 너무 예뻐 한 컷 찍어 올립니다.

눈으로 보이는 만큼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 안타깝네요. ㅠ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