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정면 맛집] 커피 은석씨

경기도 광주를 원주에서 가려면 제2 영동고속도로라고  불리는 광주-원주 고속도로를 타고 갑니다.  중앙고속도로에서 광주원주 고속도로 광주방향으로 합류하면 고속도로 옆에 나무로 된 건물에 COFFEE라고 쓰인  건물이 보입니다. 저는 그 건물을 보면서 고속도로 옆이라  장사가  될까?라고 생각하면서 지나갔었는데요.
그곳이  저만 모르는 원주 맛집이었네요.ㅎㅎ

「커피 은석씨」

소문만 익히 들어 알고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ㅎㅎㅠㅠ
내부공간은 넓지는 않은데요.

 

open am 11:00

일이 있어 일찍 지인을 만났습니다. 가족이 운영하셨습니다.

 

벽에 얼굴 액자가 많았습니다.

1층과 2층 올라가는 계단, 2층에 액자가 있었습니다. 

예술의 세계는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남편분은 커피담당, 아내분은 식사담당이시라네요

시그니처인 볶음 파스타와 낙새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볶음 파스타는 짭짤한 맛에 바질 향이 많이 나서 맛이 있었고, 낙새볶음밥도 맛이 좋았습니다.^^

이곳은 파스타, 볶음밥 맛집입니다. 요즘 흔히 있는 샐러드는 메뉴에 없었습니다. 

 

저희가 조금 추워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주문한 음식이 다른 테이블에 먼저 간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다른 테이블이 저희랑 주문이 같았었는지 그 테이블에 먼저 갔네요ㅠㅠㅠ

 

궁시렁~~궁시렁~~~했습니다.ㅎㅎ

 

주문한 지 40분 만에 먹은 듯합니다. 배가 고프긴 했지요.ㅎㅎ

 

사장님이 서비스로 마늘빵을 주셨습니다.  커피는 저희가 주문했습니다.

마늘을 직접 갈아서 만드신 달달 촉촉 마늘빵~~ 커피와 잘 어울렸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었던 편견을 깨는 날?이었네요. 고속도로 옆이어서 어째? 했는데, 맛집이었습니다.ㅎㅎ

" 늘 내가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 아니다. "를 다시 한번 생각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