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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52

[횡성맛집]저문 강에 삽을 씻고

지난 9월 27일 횡성에서 딸이 맛난 점심을 사주었어요^^[저문 강에 삽을 씻고]횡성에 있는 2대째  운영 중이신 경양식 레스토랑입니다.입구에 있는 장승이 오래된 느낌이 듭니다.참 정감이 갑니다.^^예약 안 하고 갔더니 대기가 있었어요.기다리는 동안 레스토랑 옆 메타쉐콰이어 나무 아래에서 그네를 타며 기다렸는데,뭔가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다행히 많이 기다리지 않고 입장했어요.황토로 된 실내는 살짝 어둡긴 했지만레스토랑 중앙 천장에 있는대형 샹들리에가 아주 인상적이었어요.손님도 많았어요.계란프라이가 올려져 있어 비주얼이 좋네요.맛있었어요.돈가스돈가스는 대표 메뉴라고, 착한 가격이라고 크게 붙여놓으셨는데,요즘 같은 시기에 정말 착한 가격이었어요.당연히 맛도 좋았고요.흑임자 수프.수프는 그날그날  바뀌는..

맛집 2024.10.21

[선물 후기] 기욤 케이크(GUILLAUM)

폰 속에 있는 사진을 정리하다 발견한 사진^^'나 이런 케이크도 받아봤지!!!'라는 생각이 들었고,기록으로 남겨야지 하면서 글을 씁니다.  기욤 [GUILLAUM] 서울 강남구 선릉로 152길 17  찾아보니 유명한 디저트 카페네요. 딸이 서울에서 너무 예쁜 케이크를 발견했다고 하면서 사다준 귀한 케이크였어요. 바로바로.. 이날 이 케이크를 본 순간,늘 보던 케이크 모양이 아니라서케이크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졌지요.이렇게도 만들 수가 있구나!!!!! 너무너무 예뻐서정말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안 먹으면 나만 손해이니 아주 조금씩 케이크의 디자인에 감탄을 하면서맛을 음미하면서 먹었지요. 너무 달지 않고, 부드럽고 너무 예쁘고맛있었어요.정말 특색 있는 케이크였어요.  사진 날짜를 보니 2년 전에 찍었..

맛집 2024.09.29

[고기동 맛집] 윤우재 샤브 칼국수

2024년 여름은 정말 더웠는데요.며칠 전부터 불어오는 바람이 가을을 알리고 있고,그러다 보니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이 나더라고요.전에 가봤던 곳은 문을 닫아서,지나다니다 몇 번 봤던「윤우재 샤브 칼국수」다녀왔습니다.키오스크가 아닌 핸드폰으로 주문할 수 있어해보려 했는데,직원분이 물을 가지고 먼저 오셨어요. ㅎㅎ 저희가 주문한 샤브 칼국수 2인분입니다.인당 10,500원(요즘 시기에 저렴하게 느껴지는 건 ㅠㅠ)구성 : 등심 70g + 버섯야채 + 자가제면칼국수 + 볶음밥 (가격은 착한데, 성인 남자들이 먹기에는 조금 부족해서 추가로 주문해야 할 듯해요.) 아빠가 아침식사를 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아 저랑 둘이 먹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양이었고,육수의 매운 정도도 선택할 수 있어,저희는  매운 것을 워낙 못..

맛집 2024.09.28

[마포 맛집]황금콩밭

마포를 지나가다 배가 고파서 찾아간 한식 맛집 콩요리 전문점[황금콩밭]소개해드릴게요.마포를 지나다 한식맛집을 검색했고 찾은 곳입니다.네비  찍고  도착^^주차장 문의  전화를 드렸는 데 있다고 하셨는데 그냥 길가에 몇 대 세울 수 있는 곳이었어요.(참고하셔요^^)주택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운영 중이었어요.11시 살짝 넘은 시간이었지만맛집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미쉐린맛집인가 봅니다.내부는 깔끔했어요.두부짜글이콩국수새로운 맛집 가면 다 먹어보고 싶지만,인원과 먹을 수 있는 양이 한정 되어 있어서고르고 고르다두 가지만 먹었지요.두부짜글이와  콩국수두부짜글이는 색이 엄청 빨갛긴 하지만 전혀 맵지 않아요.야들야들 고추장 두부찌개 느낌.하얀 밥에 얹어 쓱쓱 비벼 먹으니.. 와우. 너무 맛있었어요.집에서..

맛집 2024.09.14

[연희동 맛집] 梨花苑(이화원)

짜장면은 중식이지만우리나라 사람들 소울푸드지요.지역마다 짜장면 맛집도 꼭 있고,이삿날 드시는 필수 음식? ㅎㅎ그래서 연희동 갔다가 찾아서 가보았어요.[梨花苑(이화원)] 도착해서 보니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장도 있었어요.(발렛파킹료 2,000원)서울에서는 주차가 제일 문제더라고요. ㅎㅎ편하게 주차 맡기고  안으로 입장^^중국식 가구/ 테이블/의자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고,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어,2층으로 갔어요.2층에도 주문받으시는 분도 계시고,음식이 조리되면 음식 전용 엘리베이터로 음식이 이동되는 것 같아요.주문하고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유니짜장비취냉면쇼마이입니다.짜장은 기본이니 시켰는데너무 짜지도 않고,자극적이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조미료 맛이 거의 나지 않았서 좋았..

맛집 2024.09.10

[연남동 맛집] JUST TENDONG 연남본점

이렇게 저렇게 나이를 먹다 보면먹는 음식도 늘 먹던 것 만 먹고,늘 가던 곳만 가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아요.그러다 보니 새로운 것에 관심과 흥미는 그냥 그냥그런데요.딸이 나이 들수록 새로운 것도 먹어봐야 한다면서[저스트텐동 연남본점][JUST TENDONG]에  가서[텐동] 먹어봤어요. 연남동에 있는 텐동을 전문으로 하는 일식당입니다.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것  같아요.  Open 11시 50분Last  order  20시 00분브레이크타임 15:00 ~ 17:00평일이니 천천히 가도 될 것 같아서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요자리가 두 테이블 남아있었어요.얼른 자리를 잡고 주문.저희가 주문한 저스트텐동일반맛과 매운맛매운맛은 1,000원 추가.텐동은 밥 위에 새우, 김, 깻잎,  느타리버..

맛집 2024.08.29

[원주 맛집]청와대 초계국수 & 닭개장

지인들과의 간단한 점심으로 초계국수 먹었어요. [청와대 초계국수 & 닭개장] 2호점 지인이 추천한 장소와 메뉴 그냥 따라서 처음 먹어봤어요. 초계국수의 유래와 효능초계국수는 북한의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추운 겨울 먹던 전통 별미로써 식초의 '초'와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인 '계'를 사용하여 식초와 격자로써 맛을 낸다는 뜻으로 유래된 이름입니다. 한약재와 비법으로 우려낸 닭육수에 과일 동치미 국물을 섞어 쫄깃한 국수를 말아 닭가슴살을 듬뿍 올려먹는 보양식 요리입니다. 초계국수는 찬음식에 열이 있는 날짐승인 닭가슴살로 만들어 음식 궁합이 잘 맞습니다. 또한 닭가슴살은 지방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부위이며 메타오린을 포함하여 필수 아미노산이 쇠고기 보다 많아 간에 좋으며 두뇌발달, 기력회복하는데 효능..

맛집 2024.08.24

[동천동 맛집]강원도 막국수

무더운 여름올여름 유난히 덥네요.아주 큰 태풍도 없지만,정말 덥네요.이럴 때 생각나는 음식?막국수. 냉면, 콩국수^^오늘은 막국수 맛집을 고개합니다.동천동에 있는동천동 [강원도 막국수]원래 동천동 구 번화가 송강약국 앞에 있던 막국수집인데요,이 집은 늘 대기 번호표까지 받아야 먹을 수 있는 집이었는데,이번에 가보니  동천동 외식타운으로 이전을 했더라고요.이전하고 두 번째 방문해서 먹었네요.휴가철에 가보니 여전히 줄 서 계셔서그날은 패스, 휴가철 극성수기 지나고 평일에 다시 가니 먹을 수 있었어요.11시 30분쯤 대기 줄 없이 바로 입장^^그렇지만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사진  찍기가 불편했네요.비빔막국수먹기 편할 정도의 매콤/달콤한  소스에야채. 계란,  고기 지단이 올려져 있어 맛있어요.^^물막국수도 육..

맛집 2024.08.22

[동천동 맛집] 예송원

동천동 브런치/카페 맛집 소개합니다.브런치 먹으려고 검색하다 발견한 멋진 향나무와 정원이 있는[예송원]입니다.예송원 정원동천동  래미안에서 고기동 쪽으로 넘어가다 보면오른쪽 골짜기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지나다니다 간판을  보긴 했는데 고깃집인 줄 알았어요.그래서 그냥 그랬는데 브런치/파스타 맛집이었네요. ㅎㅎ입구 좋은 글귀 '좋은 일이 생길 거에요'와  문 손잡이가 멋진 나무로 되어 있네요.👍 👍 👍 실내는 아주 깔끔하고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어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어요.정돈된 깔끔함.👍 👍 👍 👍 테이블마다 파티션이 있어 옆테이블과의 불편한 눈 마주침도 없고좋네요.식전 빵따뜻한 식전 빵,  입맛을 돋우네요. 카프레제 피자얇은 도우에 루..

맛집 2024.08.22

[망원동 카페]한강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한강 에스프레소 다녀왔어요. 한강에스프레소ㅡ  망원동에 있는 에스프레소커피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에스프레소하면 그냥 쓴맛~~"그 쓴맛을 어떻게 먹지? " 하면서호기심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주 좁은 공간에 공간의 효율성이 극대화되어 있는 곳이었어요. 주말에 가면 줄 서서 먹는다고 합니다.다행히 저희는 평일이었고, 대기 없이 주문을 했어요. 주문을 하니 입가심용 탄산수를 주셨어요.  아주 작고 예쁜 커피잔에 (커피잔 아무 맘에 들었어요.)나온 에스프레소 커피... 시트러스는에스프레소에 오렌지를 짜서 많이 저어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오렌지를 짜서 많이 저은 후,첫맛은오렌지의 새콤 달콤한 맛에, 커피의 쓴맛이아주 아주 특이하고 잘 어울렸어요.여기에 단맛도 아주 많이 났..

맛집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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