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맛집] 예송원

동천동 브런치/카페 맛집 소개합니다.
브런치 먹으려고 검색하다 발견한

멋진 향나무와 정원이 있는
[예송원]

입니다.

예송원 정원

동천동  래미안에서 고기동 쪽으로 넘어가다 보면
오른쪽 골짜기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지나다니다 간판을  보긴 했는데 고깃집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냥 그랬는데 브런치/파스타 맛집이었네요. ㅎㅎ

입구 좋은 글귀 '좋은 일이 생길 거에요'와  문 손잡이가 멋진 나무로 되어 있네요.
👍 👍 👍

실내는 아주 깔끔하고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어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어요.
정돈된 깔끔함.
👍 👍 👍 👍

테이블마다 파티션이 있어
옆테이블과의 불편한 눈 마주침도 없고
좋네요.

식전 빵
따뜻한 식전 빵,  입맛을 돋우네요.

 

카프레제 피자

얇은 도우에 루꼴라가 올라가 있어 느끼하지  않아 어르신 입맛에도 좋고, 적당한  달달함과 짭짜름한 맛이 젊은 사람들도 좋아할 맛입니다.^^

 

게살로제파스타

로제소스 가득한 파스타.
게살에 날치알까지 오독오도한 식감과 로제 소스 맛이 일품입니다.

 

함박스테이크
육즙 가득한 함박스테이크,
계란프라이, 그 아래에는 밥,
감자튀김, 버섯볶음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전에 갔었던 브런치/파스타  가게는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3인이 가면 메뉴 4개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예송원은 양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3명이 가서 3개  메뉴를  주문하고 남겼어요..
젊은 남자분들  드실 만한 양이었어요.
그래도  맛있어서  다 먹고 왔지요. ㅎㅎ
(내돈내산)

여기에 주인장  어르신의 친절함으로 더욱 편안하고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가족/친구뿐 아니라 어르신들 모시고 가셔도 좋은 장소입니다.
강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