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제주여행 4일차] 한화리조트 제주

by sosohanthings 2024. 2. 13.
728x90

제주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낼

「한화리조트 제주」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여기 숙소도 아들이 군인이어서 국군복지몰에서 예약을 했고,

일반사병이다 보니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예약된 객실은 디럭스(정원 4인) 동관 557호.

소노캄 제주에서는 침대가 2개 있는 원룸형태였지만,

한화리조트 제주는 방이 2개, 거실과 화장실이 있는 형태였습니다.

 

객실료는 소노캄 제주 보다는 저렴했습니다.

예약이 확정되자 바로 입금 문자가 와서 바로 입금했습니다.

(소노캄 제주는 check out 할 때 계산을 했음)

한화리조트 제주는  리조트 1층에서 키오스크로 셀프  check -  in  / out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셀프로 진행.)

 

한화리조트 제주는 한라산과 아주 근접해 있어,

한라산 등반 계획이 있으실 때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화리조트 제주 1층과 지하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었고, 저희는 1층만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가족 4명이 함께 즉석사진을 찍었습니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습니다. ㅎㅎ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이동을 해야 했기 때문에 자세히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객실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객실 내 비품은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다만, 객실 거실의 소파가 앉아 있으면, 계속 미끄러져 내려왔습니다. ㅠㅠㅠ

더블침대는 깨끗하긴 했지만 매트리스가 두 개를 겹쳐 놓아져 있는 매트리스였는데,

(한 20년 전에 저 아래쪽 리조트에서 한번 사용해 봤음.)

매트리스 끝이 살짝 휘어져 있어 조금 불편했습니다.

 

객실마다 다 그런지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요즘도 이런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곳이 있구나!! 하는 생각과,

군인이라서 저렴해서 이런 객실을 배정해 주었나?라는 생각...

암튼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리조트였습니다.

 

저희는 1박만 예약을 했지만,

객실에 수건이 4장밖에 없어, 다음날 아침 사용을 위해서 

객실에 있는 패드로 추가하려고 하니, 연박 사용자들만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떠서 

결국 프런트에 전화했더니, 

하루 4장만 사용가능하다고,

아침에 전화 다시 하라고 얘기해 주시더라고요.

음......

음......

물론 다음날 전화를 다시 했고, 수건은 바로 챙겨주셨지만....

 

전화를 한 상황이고

  요즘 같은 세상에

메모로 혹은 메시지로 직원들 간의 소통은 가능할 것 같은데

전화를 다시 하라고 하시고......

 

설문조사에서 후한 점수를 줄 수는 없었습니다.

 

조식도 있었지만 저희는 pass

다음날 일찍 이동하였습니다.

 

그래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니 뭔가 아쉬운 마음이, 섭섭한 마음이 드는 그런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ㅎㅎ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