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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5일차] 회국수 맛집 촌촌해녀촌

sosohanthings 2024. 2. 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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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을 사고 나니 롱플레이 예약시간이 촉박하여, 원래 먹으려고 했던 밥은 포기를 하고

런던베이글 바로 옆에 있는

「촌촌해녀촌」

에서 회국수를 먹었습니다.

아침밥 메뉴가 국수라서 조금 꺼려지기는 했지만, 시간이 없었던지라...

 

 

아침이지만 매장 안에는 손님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회국수 맛집이라는 건 지인에서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회국수가 뭔지 몰라 회국수 2개 회덮밥 2개 주문을 했는데요.

정말 빨리 나왔습니다.

시간이 없던 저희들에게는 딱이었습니다.

                                          <회국수>                                                                                    <회덮밥>

 

 제주에서 먹는 면은 다 맛이 있었습니다.

 

회국수는 회가 올라 간 비빔국수였습니다.

흔히 아는 소면은 아니고, 중면인가?

저는 중면을 잘 먹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면이 살짝 두껍고, 금방 불지 않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장갑을 끼고 손으로 비벼서 먹는데 단짠맛이 맛있었습니다.

 

회덮밥은 많이들 드셔보셨던 메뉴였고,

 

 

 살짝 부족한 느낌에 성게국수를 시켜보았습니다.

이 메뉴도 주문과 동시에 바로 나왔습니다.

성게알이 들어간 맑은 국수였는데,

바다냄새 가득한 따뜻한 국물의 국수입니다.

 

지인이 추천하신 이유가 있었습니다.^^

 

주식으로도, 간식으로도 회국수 드셔보셔요.

괜찮고 특이한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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