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늘 토끼처럼 가는 곳만 가고, 가는 길만 가는 사람입니다. ㅎㅎ
밖에서 외식을 할 때도 거의 집 근처에서 합니다.
이유는 편하기 때문이죠.
술 한잔 하기도 편하고,
집오기도 편하고 하니 멀리 가지 않는데,
오늘은 파스타 먹으러 단계동으로 go go!!
한(KOREA) + 태리(ITALY) 퓨전 레스토랑
[아담]
사실, 외관은 한국, 안에 꽃을 보니 일식집? 인 듯~~~ 한 느낌은 받았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에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지만,
저만 몰랐던 , 젊은 청년들이 많이 가는 장소였고,
찾아보니 예전에는 예약이 필수,
오픈 런 하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
자리는 많지 않았습니다.
물병이 딱 막걸리~~ 가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퓨전인 만큼 식전 빵이 나오는데, 수제 잼과 함께 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된장 파스타
-된장이라 해서 된장 맛과 향이 나면 어쩌지? 하면서 주문했는데요,
구운 가지에 구불구불한 파스타 면에 적당히 매콤 달콤한 맛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된장 맛과 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는데 먹다 보니 느껴지더라고요.
그 된장의 맛과 향이 거북하지 않고, 신기했네요.
들깨 파스타
- 크림파스타 같은데, 들깨가루가 얹힌 파스타
이 파스타도 맛이 좋았습니다.
메뉴는 파스타 이외에도 피자도 있었고,
볶음밥도 있었지만,
파스타 먹기위해 간 것이어서 시그니쳐 파스타만 먹고 왔습니다.
다른 테이블에 보니 피자는 작은 초가 켜져 있고, 살짝 오막한 접시에 담겨 있었는데,
이뻤지만 배불러 pass!!
호기심으로 먹어본 된장, 들깨 파스타는 제 입에는 합격입니다. ㅎㅎ
다달이 식사권 이벤트와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좋은 것 같습니다.
메뉴도 많아 기회가 되면 다른 메뉴 먹어보러 가야겠습니다.
특별한 파스타 땡기는 날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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