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동결한 일본은행... 단계적 인상 시사했지만 "당장은 아냐"
- 한국경제 2024.09.21
미 빅컷에도 중●일 동결.,.. 금리 고민 깊은 한은
영란은행도 "추가 인하 시기상조"
-중앙일보 2024.09.21
포스팅은 2024.09.22 일요일에 작성했습니다.
어제 한국경제, 중앙일보 두 신문사에서 금리에 대한 기사 비중이 높아서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정리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
- 9월 18일 기준 금리를 0.5% 포인트 인하를 하는 빅컷을 단행
- 시장에서는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상해서 빅컷을 할 것이라 예상했고, 제롬파월 의장은 긴급한 대응을 위한 것이 아니고, 고용시장의 강세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라 했음.
- 그러나,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추정치 보다 긍정적으로 나오며(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경기 침체 유려를 털어냈고, Fed의 빅컷 이루 미국의 경제가 연착륙을 예상하며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증시 낙관론이 살아나며 금융 시장은 뒤늦게 환호.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1.26% 상승 마감. S&P 1.70% 상승, 나스탁 2.51% 상승마감.
- 통상 미국 경제가 불황이 아니면 금리인하는 증시에 좋은 영향을 줌.
- 달러화 가치 약세가 이어질 전망에 금값도 치솟았음.
일본 은행 Boj |
- 19일 ~20일 열린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에서 정책위원 만장일치로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 잔고 금리) 유지 키로 결정(매파적 동결)
- 일본은행은 7월 말 기준금리를 연 0 ~ 0.1%에서 0.25% 인상했었음.
- 7월 초 만 해도 엔·달러당 160엔을 넘나 들었는데 달러당 145엔 안팎까지 급락(엔화 가치 상승), 8월 초 미국 경기 둔화우려가 확산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릴 뒤 고금리 통화로 운용해 차익을 얻던 )가 청산되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쳤었음.
- 우에다 총재는 "정책판단에 시간적 여유는 있다.", "전망이 실현되면 계속해서 기준금리 인상을, 금융완화 정도를 저 절할 것"이라고 얘기.
- 7월 근로자 1인당 평균 명목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3%대 증가, 8월 소비자 물가 지수 2.8% 상승. 임금과 물가의 톱니바퀴가 맞물리는 선순환이 뚜렷해지만 추가 금리 인상 예상. 여기에는 미국경제 침체 리스크가 없어야 함. 만약 미국 경제가 침체되면 일본은행은 엔고 압력이 강해지고 쉽게 금리 인상에 나서기 힘든 상황.
중국 인민은행 |
- 20일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고 발표(5년 만기 LPR 3.85%, 일반대출 기준금리 연 3.35%)
- 시장은 금리 인하 예상.
- 심한 내부 부진에 통화정책 완화를 높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전문가들은 금리인하는 경기 부양에는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위안화 가치가 하락할 수 있어 동결을 결정했다고 봄.
(중국 정부는 위안화 국제화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라 위안화 가치 안정을 위해 '숨 고르기' 선택)
한국은행 |
- 우리나라 한은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함.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라는 현시점에서 금리를 내리면 자산시장의 가격 상승이 일어나고 그로 인한 가계대출 증가를 걱정하고 있음.
- 자영업 폐업도 사상 최대. 내수경기 부진
- 전문가들도 미국의 경기 둔화가 올 수 있다고 하고, 11월 미국 대선도 있고, 섣부른 투자 주의하라 함.
- 어느 유튜버는 과거 빅컷이 일어난 후 2번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 이번에도 그럴 수 있음.
- 우리나라는 9월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이후 주택 매매 거래가 줄었다고 함. 내년 7월에는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되면 자산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음. 금융시장에서는 20일 금 가격이 엄청 상승했음. 난 벌써 팔았는데 ㅠㅠ
알아야 투자도 하는 것임을..ㅠㅠ
'경제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경제] 활력 잃은 소비●투자 ˚ ˚ ˚ ˚ 3분기 '제로성장' 암운 짙어졌다(2024.10.07, 월요일) (12) | 2024.10.07 |
---|---|
[한국경제] 딥페이크 (2024.09.03, 화) (2) | 2024.09.03 |
[한국경제] (주)LG, 화학●전자 주식 5000억 산다(2424.08.30,금) (2) | 2024.08.30 |
[한경] 8•8 공급대책 안 먹혔나•••서울 아파트 값 6년 來 최대폭 상승(2024.08.16,금) (0) | 2024.08.16 |
[한경] 한 풀 꺾인 '9월 빅컷'(2024.09.10,토) (1) | 2024.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