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행] 마곡사

충청남도 공주에 있는 마곡사는 워낙 유명하지요.
아빠의 추억이 있는  마곡사 다녀왔어요.

 

대광보전
 '삿자리를 짠 앉은뱅이가   걸어 나왔다' 는 전설이 있는 대광보전

영산전
영산전은 예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마곡사에서 가장 영험이 큰 전각으로 특히, 어진 정승과 용맹스러운 장수를 만들어 낸다는 군왕대의 기운이 모여있는 곳으로 나라의 큰 일을  할 인재를 배출을 원하는 많은 불자들이 부처님께 기도를 올리고 소원을 성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칠불과 1000분의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데,
과거칠불이란 석가모니 부처님 이전에 세상에 출현하였다고 하는 일곱 분의  부처님입니다.

 

백범당
백범 김구 선생이 젊은 시절 잠시 있으시면서 출가하여
법명을 원종이라 하였었다고 합니다.

마곡사는 은은한 절이었어요.
주차장과 가까워 절까지의 접근이 쉽고,
산책하기 편안한 좋은 절이었지요.

집에 와서 다시 찾아보니 대웅보전이 있다고 하네요.

대웅보전 기둥으로 쓰인 싸리나무를 봤어야 하는데..
대광보전 뒤에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이런...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