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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동여행] 안동 하회마을

by sosohanthings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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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는 길에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안동  [하회마을]

을 들렀어요.

초가집과 한옥으로 이루어진 마을.

저희는 걸어서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해서  
마을 입구에 있는 자전거  대여점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한 바퀴 구경했어요.


전기 자전거 안 타봐서 살짝 겁이 나서 일반 자전거로 빌렸어요.

일반 자전거 대당 1만 원
(반납 시간제한 없음)

전기자전거는 더 비쌌어요.



빨리 둘러봐야 하는 것도 있지만,
실제 주민분들이 살고 계셔서 구경하기가  
조금 부담스럽더라고요.

문이 닫혀있는  집도 많았고,
마을 안에서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은 그다지 없었지만...

그래서 저희는 그냥 크게  살짝 둘러만 봤는데요,

멀리서 보는 마을 전체 풍경이 너무 예뻤어요.
파란 하늘,
가을 노랗게 익어가는 논과
어우러진 마을 풍경이 정말 정말 예뻤고,
마을 외곽에 흐르는 낙동강 따라 있는 멋진 소나무도 멋있었어요.
정말, 여행하기 딱 좋은 가을날이었어요.


마을 입구에서는
공용화장실,
버스정류장,
공연을 하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지만 저희는  갈 길이 멀어.....

어릴 적 추억 생각나는 기념품 점을 구경.
나무팽이랑 하회탈 냉장고 자석 샀어요.

다들 상상이 가실 것 같아서 사진은 패스 ㅎㅎ

자전거로  구경을 하니 구석구석 살펴볼 순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한 바퀴 돌 수 있었어요.
관광객이  많아서 자전거는 조심해서 타셔야 해요.

우리 딸
자전거 타는 것에 헤매는 저를 보고
그럴 거면 왜 빌렸냐고~~~~ ㅎㅎ


참, 사진의 날짜는 24.10.25
늦은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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