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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여행] 커피맛집 'cospir 코스피어 카페'

by sosohanthings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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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 부산여행을 갔었고,  여행 관련 포스팅을 천천히 하고 있는 중인데요. 예전 포스팅했던 것 중에서 커피선물 후기가 있어요. 그때 선물 받은 커피가 얼마나 맛있던지 잊을 수가 없어, 이번 부산여행 갔을 때 찾아갔습니다. 코스피어 커피에 관련된 두 번째 포스팅이네요.

 

[ cospir 코스피어 카페]
1. 위 치

 

부산 금정구 장전온천천로 79번길 4 1층 코스피어.

부산대 근처로 부산대역 3번 출구에서 가깝다고 했어요. 저희는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찍고 이동했는데, 처음에 좀 헤매서 카페 주변을 두 바퀴 돌고 찾았어요. 은색건물인데, 카페라고는 생각을 못했지요.

 

2. 내부모습

코스피어카페 내부사진2024 콜럼버스 가이드 선정 액자 사진수상 트로피 사진

 

카페 내부에는 1~2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가기 전 조금 클 것 같다는 막연한 상상을 했었는지, 어 생각보다 작네~~라는 느낌이 들었고, 1층과 복층 형태로 된 2층에는 여러 커피 로스팅과 포장과 관련된 기계들이  있었어요. 

원두의 향을 맡아보고, 원두 구매가 가능했고, 많은 트로피가 "여기 사장님 전문가 맞으셔요."라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3. 주 문

전에 딸이 갔었을 때는 대표님이 계셨고, 드리퍼는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 주로 아이스로 먹는지?(분쇄정도가 다른 것 같았다고 했어요) 등의 이런저런 것을 물어보시면서 커피 추천과 핸드드립으로 게이샤 커피를 내려주셨고, 새로 로스팅한 커피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고 합니다. 딸의 말에 의하면 대표님이 주천해 주신 게이샤커피는 정말 인생커피였다고 했고, 이번에 가면 대표님이 내려주시는 케이샤 커피 딸이 사준다고 했는데... 커피원두가 없었어요. 이번에 저희가 갔을 때는 대표님은 안 계셨고, 직원분들이 많으셨어요. 

주문한 커피 사진디저트 종류 사진

 

 이름은 생각보다 길었고, 조금 어려운 산미맛 나는 커피를 주문했어요. 딸과 다른 커피를 주문했었는데,  정말 커피가 다양한 맛이 나면서 맛있었어요. 디저트의 종류가 많지는 않았고, 크림도 살짝 부담스러워 디저트  한 개 주문해서 먹었는데, 산미맛 나는 커피랑 먹으니 정말 맛있었지요.  부산대 근처여서 그런지 젊은이들이 와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다들 각자의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커피에 집중하면서 이야기 나누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가보고 싶었던 코스피어 카페에 갔으니 산미맛 나는 맛있는 원두도 사 왔어요. 집에서 전문지식이 없는 제가 내려 먹어도 정말 맛있었어요. 게이샤 원두 사고 싶었지만, 없었으니... 커피를 좋아하시고, 부산에 가셨다면, 코스피어 카페 한번 들러보셔서 커피도 맛보시고, 원두도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물론 내돈내산입니다.^^ 전 다음에 부산 가면 다시 들려서 게이샤커피 먹어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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