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올렸어야 하는데 이래저래 일이 있어 이제야 올립니다.
25일 국토교통부는 교통 분야 혁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기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을 영장하고 새로운 노선(D~F)을 추진하는 등 교통망을 한층 넓고, 촘촘하게 구축하여 '30분 출퇴근 GTX 시대' 열겠다"는 내용입니다.
'GTX 시대'의 서막을 여는
A노선은 3월 수서 ~ 동탄 구간이 개통하고, 연내 푸주 운정 ~ 서울역 구간이 운행을 시작하고, 여기에 화성 동탄에서 평택 지제역까지 연장.
B노선은 인천대입구 ~ 남양주 마석은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고, 남양주 마석에서 가평을 거쳐 춘천까지 연장.
C노선은 양주 덕정 ~수원 도 2028년 개통이 목표이고, 위로는 양주 덕정에서 동두천까지, 아래로는 수원에서 화성, 오산, 평택, 충남 천안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 예정.
지방자치단체와 비용 바담에 합의가 되면 대통령 임기 내 착공한다.
D노선은 '더블 Y' 자 형태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한축과, 김포 장기에서 출발하는 다른 축이 부천 대장에서 모여,
다시 삼성역에서 하남 교산, 남양주 팔당으로 연결되는 노선과
경기광주, 이천, 여주를 거쳐 강원도 원주까지 이어지는 노선.
E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광운대를 거쳐 남양주 덕소로 이어지는 구간, 원래계획과 비교할 때 연신내역이 추가됐고, 정릉역이 신 정릉역으로 조정되었고, 인천부터 대장까지는 GTX-D노선과 공용.
F노선은 경제성이 부족하여 후순위로 밀릴 전망.
정부는 신설되는 D, E, F노선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추진되는데 1단계 구간은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윤석렬대통령 임기 내 예비타당성 통과를 추진하고, 2단계 구간은 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 지방에도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하여 "부산 · 울산 · 경남, 대구 · 경북, 대전 ·세종 ·충청, 광주 ·전남 등 총 4개 도시권에서 최고시속 180km급의 광역급행철도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고, 정부대정청사와 세종청사, 충청북도, 청주공항 등 충청권 주요 거점을 잇는 가칭 'CTX'를 선도사업으로 추진한다.
·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내년까지 열차 11 편성을 추가 투입하고, 출근 시간대 김포 출발 광역버스를 지금보다 40회 늘리고, 7조 4000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 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도로 등 광역교통시설의 사업시간을 단축한다.
구상은 좋긴한데 어마어마한 사업비등 갈 길이 멀겠지요.ㅎㅎ
오늘 27일 토요일 신문에서는 GTX 호재에 호가가 오르고, 문의가 급증했고, 지역에서는 정차역 위치를 놓고 술렁이고 있다는 뉴스기사가 나왔습니다. 호재로 부동산이 들썩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통 대책 사업이 잘 마무리가 되어 지방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지방으로 잇는 교통이 편리해져 지방에서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성과가 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경제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채 443조원' 중국 헝다에 청산 명령(한국경제, 2024.01.30,화) (5) | 2024.01.31 |
---|---|
테슬라 시총 107조원 증발. (한국경제, 2024.01.26, 토) (2) | 2024.01.29 |
교통카드 춘추전국시대 (한국경제, 2024.01.23,화) (1) | 2024.01.23 |
삼성 갤럭시S24 18일 공개(한국경제,2024.01.16,화) (3) | 2024.01.16 |
홍콩 ELS '반토막 악몽' 현실화(한국경제, 2024.01.15,월) (2) | 2024.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