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테슬라 시총 107조원 증발. (한국경제, 2024.01.26, 토)

sosohanthings 2024. 1. 2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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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국경제 신문에 있던 내용입니다. 서학개미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테슬라 이야기가 있어 하루 늦긴 했지만 정리합니다. 코로나 때  천슬라라 불리면 테슬라 주가가 1000달러가 될 것이냐 아니냐?.... 지금은  물론 액면분할을 하긴 해서 천슬라라는 말이 다시 회자되려면 한참 걸리겠지만... 천슬라 그랬던 테슬라.....

 

한국경제신문-

25일(현지시간)로 테슬라 주가각 10% 넘게 하락, 루시드, 리비안 등 다른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도 줄줄이 동반 하락했다. 전기차 수요가 부진한 데다 중국 업체의 잇따른 시장 진입으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황 전반에 부정적인 전망이 드리웠기 때문이다.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12.13% 내인 182.63 달러에 마감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이다.

시가총액은 이날 하루에만 800억 달러(약 107조 원)로 쪼그라들었다. 미국 내 시총 9위로 밀렸고, 올해 주가 하락률은 26.47%에 달하고, 루시드 5.67%, 리비안 2.22%, 피스커 8.49% 급락했다.

 

테슬라가 발표한 지난 4분기 매출은 251억 6700만 달러로 증가율이 3% 그쳐 시장 예상치 보다(256달러)를 밑돌았다.

 

전기차 업황 부진은 중국 경기침체와 업체 간 가격 경쟁, 유럽 보조금 삭감 등이 맞물린 결과다. 중국 BYD가 올초 전기차 가격을 15% 인하하자 테슬라도 8~9% 내리는 등 업계어서는 '출혈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에드먼즈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전기차 평균거래각겨은 59만 4000달러(약 7940만 원)로 모든 차 종 중 유일하게 전년보다 하락했다. 가격을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내연기관 차보다 30% 이상 비싼 데다, 보조금 축소, 불편한 충전, 부족한 전기차 라인업등으로 인해 전기차 수요둔화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전기차 한파는 배터리 가격 인하, 리튬.니켈 등 소재 가격 폭락으로 이어지며 배터리 셀 및 소재 업체까지 덮치고 있다.

업체들은 생산 속도 조절 등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 전에 불어닥친 혹한기를 버틴다는 전력이다.

 

이 같은 전기차 시장 한파가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매출  8조 14억 원, 영업이익 3382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3.7% 밑돌았다.

삼성 SDI도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SK온은 적자를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4분기 737억 원의 영업손실,  에코프로비엠도 300억 ~500억 원 규모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26일에는 테슬라의 주가가 약간 상승마감을 했나 봅니다. 

 

전기차 시장이 많이 어려운가 봅니다. 전치가 관련 주식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다들 힘내시고 새로운 투자는 신중히 상황을 잘 보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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