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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여행1일차] 오설록 티 뮤지엄 ( o'sulloc tea museum)

by sosohanthings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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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택시를 타고 오설록 티 뮤지엄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차 없이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제주시에서 오설록 티 뮤지엄(서귀포시 안덕면)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제주시에서는 비가 왔지만  서귀포시로 넘어오니 흐리긴 했지만 비가 그치고 있었습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 o'sulloc tea museum)

을 전에 가봤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ㅎㅎ 착각이었네요.)

 

오설록 티 뮤지엄 ( o'sulloc tea museum)

이라 했는데 사실 티에 관련된 뮤지엄이라는 생각보다는 오설록 제품을 판매하는 대형 카페?라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관광지이고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고 하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작게 차에 관련된 작은 뮤지엄
이 있어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오설록 프리미엄 티코스(80분)
60,000원 / 1인

곶자왈 숲 배경의 프라이빗한 공간인 티스톤에서
제주의 과거- 현재- 미래 를 티 코스로 만나보세요.

 TEA COURSE 커리큘럼(80분)

가든 투어 (10분)
티뮤지엄 앞뜰 및 차밭 산책

추사와 제주 이야기 (20분)
제주를 닮은 소박하고 담백한 차우림


화려한 미식의 섬 (30분)
제주 원물을 활용한 티칵테일과 가니시 3종 테이스팅


탄소없는 섬, 제주 (20분)
유기농 차 덖음과 포장

 

 

본격적인 오설록 티 뮤지엄 소개 합니다.^^
놀랐던 점은 화장실 입니다.

 
볼 일을 보는 곳은 안쪽으로 배치되어 있고, 세면대의 수전시설이 엄청 깔끔했습니다. 비누도 세면대 안쪽에 걸어서 비누를 짤 때 물이 외부로 흐르지 않아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에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밖을 보면서 손을 닦을 수 있었습니다. 손 닦으며 비 오는 풍경을 보는 것이 여기가 화장실인가?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very good!!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설록에 관련된 기념품 판매점이 있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녹차가 들어간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롤 케이크는 달지 않았고, 음료. 아이스크림도 말차가 많이 들어가 깔끔하고 맛이 좋았었습니다.
비 오는 2월에는 조금 추운 느낌이 들긴 했지만 best 제품이라 하니 맛보았지요. ㅎㅎ

 
위 사진의 커튼이 쳐진 곳은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인데요. 5000원 이긴 했지만, 기계가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서 그런지 센서도 잘 작동 안 하고, 인화된 사진도 흐릿하고 별로였어요. ㅠㅠ
 
오른쪽 사진은 2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오설록 주변이었습니다. 차 밭이 엄청 넓게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대단합니다. 저희가 올라갔을 때는 저희만 있어서  좋았는데 곧 사람들이 올라와서 얼른 자리를 떠났습니다.

비 오는 날 여행의
단점은 비로 인한 이동의 불편함,
장점은 포인트만 잘 잡으면 감성이 막~~ 막~~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ㅎㅎ
 

3층에는 테라스 전망대가 있긴 했지만 비가 와서 그런지 개방하지 않았습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 밖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티스톤 건물(체험건물- 추사의 벼루를 형상한 건물)과 티 테라스라는 공간이 있어, 주문을 해서 가지고 가서 드시는 곳이었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가 있는데요. 이니스프리 제품도 판매를 하고 있었고, 비누 만드는 체험을 하 실 수 있는 곳입니다.

 
오설록에 있는 카페(두 곳) 중 하나라도  영수증이 있으면 비누 만드는 체험 키트를 30% 할인받을 수 있어, 저희도 만들어 봤습니다.

 
 
키트 안에는 2개의 베이스가 있어 두 명이 체험할 수 있고, 직원분의 설명을 듣고 만들기 시작하는데요. 방법은 베이스를 꺼내 조물조물하면서 모양을 만들고, 색을 넣고 싶으면 키트와 동봉된 색을 넣으면 되는데요. 저희는 화산파우더가 들어가 있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말과 하루방을 만들었습니다. ㅎㅎ 귀엽지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카페가 있었지만 저희는 카페이용은 하지 않고, 서광차밭을 구경하였습니다.
겨울에도 이리 차 밭이 예쁘면, 봄. 여름. 가을에는 얼마나 더 예쁠까요?

 
이렇게

오설록 티 뮤지엄( o'sulloc tea museum) 관람을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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