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차 점심을 서귀포에 있는
「돼지고기 오마카세 전문점 풍로 본점」
에 가서 먹었습니다.
딸이 맛집이라고 꼭 먹어봐야 한다고 효도한다고 해서 갔습니다.
돼지고기 오마카세라 해서 조금 의아해하며 갔는데요.
세상에나 ~~~~~~ 감탄 밖에 안 나오더라고요.ㅎㅎ
「런치 부타카세」 시작합니다.^^
풍로 본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423 마마뜰 상가 2층
2층이라서 잘 안보이더라고요. 주차공간은 넓습니다.
미리 예약이 되어 있던 터라 세팅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백김치, 청량고추 장아찌, 무생채, 명란젓
잠시 뒤 셰프님이 나오셨고
사진 순서대로 구워주시면서 맛있게 먹는 방법과 돼지고기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굴무침과 삼겹살? 오겹살?
(빨간 굴, 생밤, 파가 어우러진 굴무침 엄청 맛있었어요.)
애호박 & 가브리살 구이
옥수수 & 살치살 구이
꽈리고추 & 알목살 & 껍살구이
알목살 위에 청양고추 장아찌랑 명란젓을 올려 먹으라 얘기해 주셨네요.
레몬 샤벳 & 귤구이
(중간에 레몬샤벳의 새콤, 달콤한 맛, 귤구이를 더하니 고기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갈매기살 & 표고버섯 & 마늘종 & 새송이버섯 구이(갈매기살에 마늘과 양파를 갈고, 맛소금을 넣어 만든 소스를 올려 먹으면 맛있어요.)
가지 & 항정살 구이(목련잎 위에 미소된장과 버섯과 파를 올려 살짝 데워주셨어요.)
플레이팅 된 미소된장을 잘 비벼서 고기와 함께 먹으라고 하셨어요.가지구이 정말 맛있습니다.(개인적으로 미소된장 소스가 살짝 달았어요.)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솥밥이 만들어지고 있었고, 마지막에 딱새우 된장찌개와 솥밥은 오마카세의 정점이었습니다.
마지막 돼지바와 매실차가 후식으로 나옵니다.
돼지고기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는 아주 고급지고,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먹으면서 감탄사만 나왔습니다.
미리 사전예약 필수입니다.
제주 오시면 한번 꼭 드셔보세요. 강추합니다.(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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