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차 여행을 마무리할 곳은
포도호텔(podo hotel)
이미지 출처 - 포도호텔 인스타그램
입니다.
포도호텔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863에 위치하고 있는 부티크 호텔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재일교포, 한국이름 유동룡)에 의해 만들어진 호텔은 2001년 open 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인 너무 좋은 호텔입니다.
포도호텔은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설계되어 위에서 내려다보면 포도 같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고,
전체 객실이 1층으로, 26개 밖에 되지 않아, 편안하고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각각의 객실은 프라이빗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객실은 양실과 한실로 나뉘어 있습니다.
건축가 이타미 준
1. 외면적인 면에서는 일본적인 건축 성향을 지니면서도 내면적인 면에서는 한국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건축가.
2. 포도호텔, 방주교회, 수풍석 미술관, 핀크스골프클럽 하우스를 설계한 건축가.
포도호텔 야경
저희는 양실에서 하루 쉬었는데요.
지금부터 세세한 포스팅 시작 합니다.^^
택시에서 내리자 호텔에서 직원분이 나오셨고, 가방을 챙겨주셨습니다.
예약자명이 확인이 되자 가방은 바로 객실로 옮겨주셨고, 바로 체크인이 되었습니다.
객실까지 100m도 되지 않은 거리를 직원분이 약간의 설명과 함께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과한 친절을 받아 보질 못해 조금 어색했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호텔내부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갔던 리조트와는 차이가 나는 객실이었습니다.
천장이 높아 답답함이 없고, 엄청 큰 방의 크기와 커다란 침대,
깨끗하고 안락한 침구류., 무엇보다 베개가 너무 편안했습니다.
늘 여행 가면 베개가 불편했는데 하나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객실과 분리되어 편안하게 자연을 보면서 쉴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입니다.
냉장고 내·외부에 준비되어 있는 간식은 모두 추가요금 없이 이용가능합니다.
과일과 맥주, 과자 너무 맛있었습니다.
캡슐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포도호텔이어서 포도향 맛이 나는 것 2개,
일반 고소한 향이 나는 거 2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커피도 모두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화장실... 와우~~
솔직히 저희 집 화장실보다 컸습니다 ㅎㅎ
위의 왼쪽사진은 선풍기처럼 바람이 나오는 송풍기입니다.
샤워하고 그 위에 올라가면 바람이 나와서 몸을 건조할 수 있습니다.
샤워실, 변기(가까이 가면 센서로 인해 변기 뚜껑이 열림),
온천수가 나오는 커다란 욕조 거짓말 조금 보태면 욕조에 빠지면 큰일 날 것 같은 사이즈입니다.
욕조 앞에는 3개의 수도꼭지가 있는데요 냉수, 온수, 온천수가 나오는 수도꼭지가 있었습니다.
기호에 맞게 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온천수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그 외, 블루투스 스피커, 옷장, 금고, 대형 TV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참참 객실에 가니 예쁜 손 편지가 적힌 엽서가 있었고,
호텔에서 주는 선물이 있었습니다.
비누 형태의 목욕용품이었습니다.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포도호텔 객실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요, 포도호텔 2편에서 호텔 내부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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