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여행 2일차] 방주교회

sosohanthings 2024. 2. 8. 00:26
728x90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장소는 제주 명소

방주교회

입니다.

종교적인 것과 상관없이 이타미 준 건축가가 만들었다고 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건축가  이타미 준
1. 외면적인  면에서는 일본적인 건축 성향을 지니면서도 내면적인 면에서는 한국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건축가.
2. 포도호텔, 방주교회,  수풍석 미술관, 핀크스골프클럽 하우스를 설계한 건축가. 

3. 재일교포, 한국이름 유동룡

 

방주교회는 성경에 나오는 대홍수를 피하기 위해

하느님이 노아에게 만들도록 한 배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하여

이타미 준 건축가가 만든 교회 건물입니다.

 

교회 건물이 물 위에 떠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신기했습니다.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어릴 적부터 많이 들어봤던 '노아의 방주'ㅎㅎ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가 저런 모습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건축가는 건물을 잘 짓는 사람이지만,

생각한 것을 실제 건축물로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사진 찍기 명소라고 했는데 날만 조금 더 좋았어도....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예배를 보시기 위해 교회를 정비하고 계셨는데요 잠시 교회 안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교회 안은 생각보다 아담 했습니다.

지나가는 여행객들도 편하게 예배를 보실 수 있도록

늦게까지 개방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예배보다는 건축물을 보기 위해서 갔던  거라 얼른 빠져나와 건물 외관을 살펴보았습니다.

 

 

특이하고, 예쁜 방주교회였습니다.

날만 좋았어도...ㅎㅎ 다음에 날 좋은 날 다시 가 봐야겠습니다.

 

본태박물관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본태박물관 관람하시고 방주교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방주카페 & 기념품 판매점도 있었지만,

  그냥 둘러만 보고 저희는 이동하였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