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맛집]쌀국수 맛집 '포군'

정말 오랜만에 더위를 피해 동해 바다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렸고,

대관령 전망대에 들러 강릉 시내를 한번 보고

대관령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릉입니다.

너무 멋진 하늘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양양에 있는 쌀국수 맛집 

[포 군]

 

금강산도 식후경이지요. ㅎㅎ

 

맛집이라는 말을 듣고 갔습니다.

 

양양군 현남면 동해대로 260 가동 1층.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으나,

 

건물 뒤로 가면 주차장도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정말 주차가 장난 아닙니다.)

 

 

넓지 않은 공간에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주방에서는 두 분이 만들고 계셨고

접시, 수저, 음료도 셀프입니다.

 

테이블이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되지 않아 음식이 나왔는데요

쌀국수집가면 늘 먹었던 쌀국수 말고

 

  돼지갈비 덮밥

 

 

 

 분짜

를 주문했습니다.

 

돼지갈비 덮밥은 꼬슬꼬슬한 볶음밥을 돼지갈비와 야채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돼지갈비의 단짠맛에 볶음밥이 잘 어울렸고, 야채와 함께 먹으니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분짜는 처음 먹어봤습니다.

분짜는 소스 찍어서 먹는 냉쌀국수~~

소스의 맛은 월남쌈 소스맛에 둥둥 떠있는 파, 레몬이 섞여 있어

새콤 달콤 시원했습니다.

 

먹어봤던 익숙했던 맛이라 거부감 없이 맛나 게 먹을 수 있었고,

두 메뉴 모두 양이 많아 정말 맛나게, 배 부르게 다 먹었습니다. ㅎㅎ

 

양양 바닷가 가시면 물회, 회도 좋지만 쌀국수도 한번 드셔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맛입니다.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