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카페]한강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한강 에스프레소 다녀왔어요.

 

한강

에스

프레

소ㅡ

 

 

망원동에 있는 에스프레소커피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에스프레소하면 그냥 쓴맛~~

"그 쓴맛을 어떻게 먹지? " 하면서

호기심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주 좁은 공간에 

공간의 효율성이 극대화되어 있는 곳이었어요.

 

주말에 가면 줄 서서 먹는다고 합니다.

다행히 저희는 평일이었고, 대기 없이 주문을 했어요.

 

주문을 하니 입가심용 탄산수를 주셨어요.

 

 

아주 작고 예쁜 커피잔에 (커피잔 아무 맘에 들었어요.)

나온 에스프레소 커피...

 

시트러스는

에스프레소에 오렌지를 짜서 많이 저어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오렌지를 짜서 많이 저은 후,

첫맛은

오렌지의 새콤 달콤한 맛에, 

커피의 쓴맛이

아주 아주 특이하고 잘 어울렸어요.

여기에 단맛도 아주 많이 났어요.

 

한 모금 넘기면

입안에 아주 진한 커피맛이 남아있었어요.

그 묵직하고 진한 커피 맛, 여기에 새콤 달콤한 맛

너무 좋았네요.

 

콘파냐는

에스프레소에 듬뿍 올라간 크림이 굳으면 섞어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에스프레소의 묵직한 쓴맛과 양이 많은 크림의 단맛이

어우러져 

아주 진하고 달달한 아인슈페너 먹는 느낌이었어요.

 

 

커피를 마시는 동안 중간중간 마시는 탄산수도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에스프레소 전문점을 처음 가보았는데요,

에스프레소를 이렇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줄 몰랐어요.

세상에는 맛있고, 다양한 먹거리가 참 많습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돌아오는 길

``

커피를 좋아하는 저의 

입안에는 아직도 진하고, 달콤한 커피의 맛과 향이 남아있었어요.

 

그 느낌 참 좋았습니다.

 

오늘도 딸 덕부에 좋은 경험을 했네요.^^

 

참참... 에스프레소뿐 아니라 아이스, 핫 아메리카노/라떼도 주문할 수 있어요.

 

#주차#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카페 주변 길가 노상 공영 주차장이나,

망원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하는데,

망원동 공영주차장은 거리가 좀 있어,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비추입니다.

 

저희는 주차할 곳을 찾다가 2바퀴 돌고, 

다행히

상가 앞 도로에 있는 노상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