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CB 부메랑' K바이오 자금난, 한국경제신문(2023/12/25,월요일)

sosohanthings 2023. 12. 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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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ry Christmas  ' 오늘은 8년 만에 만난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하루종일 눈이 오락가락했습니다.

오늘 자 한국경제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바이오 회사 이야기입니다.


전환사채(CB)의 조기상환을  청구(풋옵션) -
투자자, 투자기관들이  주가가 계속 떨어지자 만기 전에 주식대신 원금을 돌려받으려는 채권자의 풋옵션 행사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전환사채(CB)
처음 기업이 CB를  발행할 땐 보통의 회사채와 똑같지만 일정한 기간이 지나 주식전환권이 발동하면 투자자가 원할 때 채권을 주식으로 바꿔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을 볼 수 있는 구조.
일단 주식전환권을 행사하면 그다음부터는 채권이 아닌 일반 주식으로 변한다는 점에서 전환사채는 주식과 채권의 회색지대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음. -네이버 지식백과



국내바이오 기업의 CB  발행액이 2021년 사상최대 규모인 1조 9038억 원을 기록했고, 보통 풋옵션 행사는 발행 2년 뒤부터 가능한데, 내년(2024년)부터 도래하는 CB물량이 1조 9000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최근 고금리, 투자위축으로 바이오기업의 파산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수 바이오기업 오너의 주식담보대출이 증권사로부터 상환 요구를 받거나 금리상향, 추가 담보 요구를 받고 있어 대주주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바이오사의 파이프라인인 신약후보물질을 급매하기도 하고  고가의 연구개발장비도 내다 팔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올해 재무제표가 확정되는 3개월 뒤엔 주식  거래가 정지되는 관리 종목이 수십 개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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