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한국경제신문2023.12.29.금요일

sosohanthings 2023. 12. 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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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여기저기서 들리고, 듣고 싶고,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지요. 머라이어 캐리 연금곡이라 불리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오늘 한국경제신문에 이 곡  관련 기사가 있어 공유해 봅니다.

1994년 발매된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음반은 매년 12월이면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합니다.

 

에덤 라구세아 머서대 교수 연구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명곡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곡 에는 13개 이상 서로 다른 화음 코드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 머라이어 캐리는 과거에 전무하던 음악을 내놓은 게 아니다.

20세기 초 미국 대중음악을 창시한 재즈 리듬과 코드를 담아 명곡을 써낸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머라이어 캐리는 왜 재즈를 캐럴과 엮었을까. 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선 미국의 크리스마스 도입 시점을 살펴봐야 한다. 남북전쟁 때까지 미국 사회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 않았다. 청교도가 크리스마스의  세속화를 기념하지 않았다. 청교도가 크리스마스의 세속화를 금지했기 때문이다. 문화가 바뀌기 시작한 건 전쟁 이후다. 1865년 남북전쟁이 끝난 뒤 대통령에 취임한 율리시스 그랜트는 1970년 크리스마스를 연방 공휴일로 지정했다. 분열된 여론을 통합하기 위한 조치였다. 크리스마스를 통해 전쟁 후 경직된 사회 분위기를 풀어내려는 시도였다. 황폐해진 국가를 재건하려는 목적도 담겨있었다.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 크리스마스를 도입했고, 공휴일로 지정된 뒤 4년이 지난 1874년 메이시스백화점이 처음으로 백화점 외부 진열대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면서 크리스마스가 본격적으로 '세속화' 하기 시작했다. 1931년 코카콜라가 산타클로스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를 내면서 크리스마스는 대중화 됐다. 캐럴도 이런 변화에 발맞춰 진화했고, 1920년부터 축음기와 라디오가 상용화하면서 대중음악(팝)이 탄생했다.  이때부터 '재즈풍 캐럴'의 전생시대를 열었다. ~~(중략)

 

재즈에 기반한 캐럴은 1960년대 들어 로큰롤이 부상하면서부터 자취를 감추었는데,  1990년대 미국 베이비 붐 세대가 '재즈풍 캐럴'에 짙은 향수를 느꼈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 기사 내용 중(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경제신문 2023/12/29 ARTE면을 참고하세요.) 

 

신문을 읽다가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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